산 그리고 나

분재(盆栽)는 화초나 나무 따위를 화분에 심어서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가꾸는 행위 또는 그렇게 가꾼 화초나 나무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조경으로 분재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불교의 영향으로 호화롭고 규모가 큰 세련된 형태로 발전했다. 특히 풍류를 중요시하던 귀족 및 양반문..

천상의 화원 글/사진: 정종훈(달새) 나도개감채 올해도 봄날이 가는게 아쉬워 아침 일찍 집을 나서 1,219m의 일월산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떠난 길이다. 우선 월자봉 아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일자봉을 향해 가는 길에 만난 나도개감채다 삿갓나물 참꽃마리 노랑무늬붓꽃 박새군락 피나물군락 금..

삿갓나물 꽃다지 들머리에서 만난 매발톱꽃 박새 꽃향유 부산 근교에서 처음 만나 금창초 구절초 낙엽담쟁이 괭이눈 가는 세월이 아쉬운듯 철쭉 매발톱꽃이 치천이네요 민들레 홀씨 은방울꽃 금낭화 오랜만에 나 홀로 일광산으로 마실 가다 만난 야생화 친구들 입니다

지난 사월초파일 연휴(5월 11~12일) 이틀간 백두대간 내려잇기 -버리미기재-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 -늘재-밤재-속리산 문장대-천황봉-형제봉-갈령, 두 구간을 운행하며 만났던 꽃들입니다. 첫 날, 남녘의 산자락에서는 잘 만날 수 없는 당개지치와 회리바람꽃을 만나 참으로 반가웠으나, 홀아비꽃대..

출처 : 이 꽃 저 산글쓴이 : 솔나루 원글보기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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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그스레한 꽃을 피우는 금낭화 금낭화는 우리나라의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40∼60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꽃은 붉은 색으로 4~6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노인들에게는 며눌취나 덩굴모란이라는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