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달새의 야생화 이야기

나무달마 2007. 7. 25. 12:36
 

달새의 야생화 이야기

글/사진: 정종훈(달새)

둥근이질풀입니다.
안쪽에 흰무늬가 없는꽃은 그냥 이질풀 그리고 이꽃과 비슷한 쥐손이풀도 있답니다.

가는장구채

둥근이질풀

숙은노루오줌

일월산의 쿵쿵목이 가는 길의 숙은노루오줌

여로입니다. 늑막염에 걸렸을때 먹는다 하여
늑막풀이라고도 부른답니다. 그러나 독성이 강하답니다.

독성이 있는 풀들은 잘만 사용을 하면 이렇듯 좋은 약이 됩니다

일월산 정상에서 동해를 보며 운해를 찍을려고 올라 갔었는데
점점 구름이 올라와 저 멀리는 보이질 않네요
조금더 일찍 올라 왔었다면 멎진 광경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쉬운 오후였답니다

높이 1,219m로 경북 내륙에선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정상 해맞이 광장옆에 핀 꽃인가요? 꼭 우엉 같네요

무지 딱딱하고 가시처럼 생겼습니다.

아래쪽엔 다 피어난 솔나물이 아직 꽃이 덜 피었네요

톱풀

정상엔 범꼬리가 거의 다 지고 몇송이만 남아 있네요

올해도 같은 자리에 긴산꼬리풀이 제 모습을 보입니다.

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

여로

참좁쌀풀이 예쁜 모습을 보입니다

원추리

하늘말나리

홑왕원추리

원추리와 하늘말나리

붉디붉은 저 정염의 빛깔은 어디서 올까요?
해를 보고파 해를 닮은지도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