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테라리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테라리움 이란..
라틴어 terro(땅)과 arium의 합성어로
투명한 유리용기 내에 식물을 꾸미고 가꾸는 것을 말하며
용기 안에 서너 종류의 식물을 옮겨심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실내조경 의 하나 입니다
주체용기가 병류이기 때문에 보틀가든(bottle garden)이라고도 합니다
그 원리는 자연 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의 생리 작용과 대기의 자연 순환법칙을 이용한 것입니다.
용기 안에 이식된 식물은 외부로부터 광선 외에는 물 ·비료 등이 거의 차단된 채 생육됩니다.
즉, 실내의 약한 광선을 받아 광합성하여 호흡하고, 양분은 수분과 함께 용기 안의 흙에서 흡수하는데,
물 은 증발하여 다시 흙으로 돌아가므로 이러한 순환작용에 의해 거의 자급자족할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 의 종류 에는
밀페식 테라리움 ===== (뚜껑을 닫았을 때 밀폐되는)
개방식 테라리움 ======(밀폐식 테라리움과 용기의 일부분이 열려진 상태) 가 있는데
밀폐식은 내부의 습도가 많기 때문에 습기에 잘 견디는 식물이 유리합니다.
완전 밀폐된 용기는 습기가 너무 차거나 해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하는데,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눈으로 즉시 확인 할 수 있다.
이때는 뚜껑을 열어 수분을 증발시켜야 합니다
오늘수업은 개방식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테라리움 놓을 곳을 고려해서 적당한 유리용기를 고른다음
물구멍이 없는 화분이라 물을 정화시키는데 필요한 맥반석을 조금 깝니다
그런 다음 테라리움용흙(상토) 로 맥반석을 덮은뒤
물의 부패를 방지하기위한 숯가루를 조금넣습니다
오늘은 지난수업때 써던 숯가루가 들어있는 수경재배용 하이드로볼을 대신해서 넣어보았습니다
그런다음 다시 상토를 약간덮고 그위를 색모레로 장식을 해봅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두줄,혹은 굵은 한줄로 장식을 해도 좋습니다
색모레 작업이 끝난다음 약간의 상토를 다시덮고
뿌리에 묻은 흙은 잘털어낸 식물들을 키 순서대로 심어갑니다
식물만 심는것이 너무 단조로워보이면 작은 수석 같은것으로 장식을 해도 좋습니다
황금 마삭줄의 선이 너무 환상적이죠?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조금 흐리게 나오긴 했지만..
유리볼 13000원 .색모레 4000원.상토 2000원,맥반적과 숯가루 2000원.식물6000원
2 7000 원 가량의 재료비가 들어갔습니다
물론 재료는 꽃자재 재료상에 가시면 한꺼번에 구입이 수월 합니다
식물은 키가 작고 성장속도가 느린 식물 , 그늘에 잘 견디고 습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식물의 종류 :아디안텀, 바이올렛, 피토니아, 필레아, 싱고니움, 바위취,
타이란, 크로톤, 애란,코레우스, 마란타, 아이비, 트리안, 석창포, 금사철,
세르기넬라, 테이블야자, 안스리움, 아펠란드라, 관엽베고니아, 칼라시아 엘레강스,
행운목, 마지나타, 칼라데아 마꼬야나, 히포에스테스, 제브리나, 페페로미아,
스파티필럼, 미니달개비,제브리나펜드라, 트라데스칸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