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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서동]돼지갈비가 맛난 "동막골 참숯갈비"

나무달마 2008. 11. 28. 15:24

 울아버지 "유가환급금" 받을꺼라고 미리 한턱 쏜다고 해서 다들 집합 큰언니네, 세째언니네, 남동생네 들..쭈욱..모였습니다.

원래는 두실에 있는 "송광횟집" 가려고 했으나

거긴 가격저렴하고 양 많은거 외는 다 마음에 안든다는거 (아 이론..이건 정말 갠적 생각이지만 나 뿐만 아니라 울 언니들 모두 동일 생각)

그래서 억지로 우겨서 간곳 울 집과 젤루 가까운 식당이고 내가 또 고기도 좋아하고 하니깐

저녁 먹고 나면 조카들은 자기네들끼리 바로 집으로 가고 어른들만 남아서 한잔씩 더 할수 있기에

내가 생각해도 아주 탁월한 생각으로 결정한곳..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꼬 어찌나 단체 손님이 많이 왔던지 종업원들이 다들 정신이 없어 보였네요..

원래 돼지갈비보다는 삼겹살을 더 좋아하지만 이집은 돼지갈비은 좀 입에 맞는것 같더군요

여긴 밖 마당에 방갈로 비슷한게 있어서 여기서도 묵을 수 있는데 여기서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부부끼리 운영을 하시는데 이날은 정말 사람이 많아서 장난 아니였습니다. 

아주 정확한 약도네요. 구서동 지하철 4번 출구쪽이고 태광산업편 구도로입니다. 

이길로 쭈욱 가면 남산중학교와 침례병원이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열무국수가 안된다고 하네요 

밑반찬들은 그냥 저냥 평범합니다. 

그렇쵸 정말 평범하죠 

물김치 그래두 맛나네요 

파무침도 보통 

요거이 돼지갈비입니다. 좀 굽기가 힘들어서 저는 삼겹살로~~ 옆에서 구운것을 홀짝..홀짝.뺏어묵고..^^ 

삼겹살 땟갈 좋지요.. 

원래는 고기 안굽는데 이날은 조카들 땜시.굽는라 정신 없었네요.. 

총 8명의 조카 중에서 젤루 막내 6살입니다.

애교도 많고 노바디 춤을 추는데..ㅋㅋㅋ 넘 사랑스러버요...

뭐 원하는거 있으면 어찌나 옆에서 애교를 부리면서 말하는데..안들어 줄수가 없다니깐~~~

 

근데 이날은 넘 손님이 많아서 좀 대접 받긴 힘들었네요..

집으로 가는 길에 있다 보니 가끔 보면 손님이 없을때도 있는데

어느 회원분이 하시는 말씀대로 제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출처 : 부산의 맛과행복
글쓴이 : 장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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