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리고

태종대-해안 산책로-봉래산까지

나무달마 2007. 12. 11. 21:32

우정 / 백재석

친구여,
날 보게
날 바로 보게
날 똑바로 바로 보게
내 눈을 보게.

이전에 했던 말 기억나나?
거울에게 했던 말 기억나나?
그런데
자넨 아직도 나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있네.

아직도 자네의 가슴은
갇혀있나?
세상을 단절하고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있나?
그리고 지독한 고독이라며 사이코 드라마를
연작으로 쓰고 있나?
세상이 두렵나?
자네를 배신했던 인간들이 두려운가?
이제 갇혀 있는 자네의 가슴을 칼로 도려내게
가슴이 패이어
찢겨진 폐로 숨을 쉴 수 없으면
마음으로 호흡하고
사랑을 내뱉게.
주지 않는 사랑으로
오지 않는 사랑을 말할 수 있겠나?
주지 않는 우정으로
오지 않는 우정을 배신이라 말할 수 있겠나?
나누어주지 않는 가슴으로
세상 두렵다. 말할 수 있겠나?
친구여, 날 보게
나에게도 주고
남에게도 주게
나도 자네에게 주겠네.

거울 속에 보이는 자네를 보고
그러겠다고 분명하게 대답하게.

그것이 자네와 나의
변함 없는 우정을 지키는 길이네

 

다 함께 

 

늠름한 시니리 회장님 

 

아들과 함께 재처리는 머하지?

 

함께 2 

 

나도 기워서 함께 3 

 

계오가...선자야 오닐 날씨 직이제~하는 홍태

 

여유있는 두 친구

 

중간에 심심풀이 땅콩... 포커스가 안나오넹

 

배경 직인다 

 

태성아~아들아 내 말 좀 들어봐라..응~

 

흥~나 삐졌당 

 

나 사진 안 박을란다...치~

 

여보~여보~이라 와 보소~ 

 

쩌~어기 보소..태성이가 내말 안듣는 다 아이가 

 

미녀 오총사..근디 홍태 표정이 와 저렇노...ㅎㅎㅎ

 

잠시 쉬어가는 곳

 

역쉬 자세 나오는 재처리다 

 

오는 회장님과 가는 회장님..수고 하였고 수고하소 

 

어머..난 급경사는 시러..선자 부회장 자세 ...ㅎㅎㅎ 

 

쓰나들이 겁은 많아가지고서리..경이리 

 

자갈마당?  

 

야들아 어서온나~ 

 

 자갈마당에 조형물

봉래산 돌탑군 

 

ㅎㅎㅎ..홍태 표정이 사진 전부다 압권이넹...ㅎㅎㅎ 

 

은자왈~홍태 가나야 인상 쓰지마라고... 

 

봉래선 정상에서 바라본 허치슨 부두

 

오륙도 ...포커스 해 본다 

 

배 들어 온다 

 

깜닥이야 

 

인쟈 사진 박고 하산 할기다..여유로운 표정들 

 

첨 웃는 얼굴 홍태..두분 행복 하이소~ 

 

시니리 회장님 2008년 수고해 주이소 

 

미래의 산꾼 태성 아들.. 

 

 

 잉~마지막엔 젤  미인이 자리매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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