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 지는 좀 됐는데 첨으로 글 올립니다.
이카페 저카페 다 등록되어 있지만 여기에도 자주 들르는 편입니다 ^^
오늘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녹차 보쌈 전문집인 "우전" 들렀습니다.
남산 출신이라 이 동네는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우전"은 두번째 방문입니다.
여친이 비도오는데 국물이 땡긴다고 해서 전골집에 갈려다가 여기서 녹차 보쌈이랑 해물 수제비로 낙찰 봤죠 ㅎㅎ
예전에 왔을때는 4명이서 녹차 보쌈이랑 오리 불고기를 시켰는데 양이 조금 부족했던 거 같았는데...
오늘 소식가인 여친이랑 둘이서 보쌈이랑 수제비를 먹었더니 엄청 배불러서 고생했네요 ㅋ
여전히 손님들은 많더군요~~특히 30대를 훌쩍 넘기신 아주머니들 ^^ 꽉 잡고 계시더군요....
옆 테이블에는 남산고 선생님들로 보이는 손님들도 보이고 ㅎㅎ
각설하고 허접하지만 부족한 내공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간판과 실내의 분위기가 참 다르죠
메뉴판입니다
녹차 같기도 하고 ^^
간단한 기본 셋팅
그량 깔끔한 맛
깍두기가 참 쫄깃합니다 ^^
콩나물 시원하이 좋습니다
부침은 보쌈 쏘스에 찍어 먹으니까 간이 딱 맞네요
보쌈 小 나와 주십니다 ㅋ
전체가 보이도록~~
남녀 둘이 먹기엔 좀 많은 양
하지만 다 먹습니다 ㅋ
보쌈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강조하시네요 ㅎ
김치는 못 먹어 봤네요~
시큼하니 맛있어 보이는데...
조금 가까이서~
반 정도 먹다가 잠깐 휴식 중~~~ㅋ
깻잎과 함께~~~
고추는 매워요
국물이 땡겨서 항아리 삼색 수제비 시켜 봅니다
두 그릇으로 나눈 것입니다
양이 많습니다
낙지, 홍합, 새우 등등 푸짐합니다 ^^
삼색 수제비~~
그 많던 보쌈과 수제비를 결국 깔끔하게 다 비웠습니다 ㅡ..ㅡ
조금 남길 줄도 알고 해야되는데~~쉽지 않네요 ㅋ
간만에 들렀는 "우전"에서 저녁 한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언제 또 가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발걸음을 돌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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