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마눌 책상

나무달마 2006. 5. 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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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갖가지 가재도구를 장만하면서
정작 우리는 버리고 가는 것이 있습니다.

비싼 장롱을 바꾸면서도 허름한 주부의 책상하나는
놓은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외면해버리고 맙니다.

 

꼭 공부를 하지않더라도 의미있는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보세요.

그 앞에 앉으므로 마음가짐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작지만 아내의 권위가 배어나오는 책상하나 장만해주는
자상하고 멋있는 남편이 되어보세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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