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

마음을 가라 앉히고

나무달마 2005. 9. 19. 10:34

차 한잔의 명상...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가와 안즈시이소...차나...한잔하입시더...

참...마음이 아립니더..

그렇치마는...

왠만하먼 시간을 기다립시더....

 

 

산다는기 뭘꼬...하고 생각하게 하는 아침입니더...

와 살꼬예...

좋타..싫타...의 근본은 무엇일꼬예...

저마다 똥막대기 같은 생각하나씩은 들고..잘한다꼬 카면서 살겠지예...

남이보먼 하찮코 기찬일일낀데 ...

지는 잘한다꼬 하잖아예...

그런거 같습니더...

내마음이 어느날 꼴방 같아질때도 있고..(이럴때 잘몬걸리먼 그의 죽음이다..ㅎㅎ)

접싯물에 코박고 싶은날 도 있지예....(삶이 시시하다...)

 

내 어머니...

땅입니더...기다려 줍디더...

모자라도 부족해도...끝없이 기다려 줍디더...

모양갖추지 않은 사랑입니더...

차한잔 씩 하면서...

수순데로 기다려 줍시더...

우리의 만남이 그냥...은 아니라 생각하고..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어울리가메 사입시더...

지는 이공간을 사랑합니더...억수로 사랑합니더....^^*



 


01. 오늘은
02. 향연
03. 뜬구름
04. 향기는 바람에 흩날리고
05. 들꽃
06. 꿈꾸는 나비
07. 목향
08. 침향
09. 오도송
10. 향공양